노르웨이 사람들은 점심을 왜 종이로 한 장씩 싸서 가져갈까?




노르웨이에서는 학교나 직장에 갈 때 점심을 집에서 싸 가는 일이 흔하다. 이 점심은 matpakke라고 불리며, 갈색 빵 조각 위에 치즈나 햄 같은 토핑을 올리고 빵 사이마다 mellomleggspapir, 즉 “사이 종이”를 끼워 한 장씩 분리한 뒤 도시락통이나 가방에 넣어 간다.
노르웨이 학교에서는 점심이 기본으로 제공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직장에서도 집에서 싸 간 점심을 먹는 일이 흔해, 학생과 직장인은 점심시간에 책상이나 휴게 공간에서 종이를 하나씩 펼쳐 간단한 샌드위치를 먹는다.
1932년 오슬로 초등학생 전체에 무료로 제공된 Oslo Breakfast도 통밀빵, 치즈, 우유, 과일처럼 차갑고 간단한 학교 식사였다. 오늘날의 matpakke는 특별한 도시락이라기보다, 아침에 몇 분 동안 준비해 학교와 직장으로 가져가는 노르웨이의 실용적인 점심이다.